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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포천 맛집//호미가

by 건강톡톡 은하쌤 2023. 2. 20.

 

지인의 소개로 정말 예쁘고 정이 넘치는 찻집에 다녀왔습니다.

현지인이 소개하면 믿어도 되는거 아시죠~~

근처에 사시는분이 언니 아지트하나 만들어드릴께요~~

ㅇㅋ 감사감사

아지트를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궁금증발동~~ㅎㅎ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사실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동네라 걱정도 쪼금 되었구요

주차하기 편해서 좋았구요~~

도착하는순간 마음이 포근해지는것은 ㅎㅎ

분위기가 정~~~말 좋은거 있죠🤣🤣🤣

친정언니집에 온 느낌 아실까요?? ㅎㅎ

문을 여는순간 분위기에 반해서 사장님께 인사도 잊고

구경 삼매경~~

이뻐 너무 이뻐 진짜 이쁘당~~

~~이건 무슨 냄새지?

사장님께서 제가 문여는모습을 보시고

군고구마를 만들어 주셨답니당 ㅎㅎ

세상에 이런 까페가 어디 또 있으면 나와보라~~👍👍👍

한땀 한땀 바느질하시는 모습이 정말 마음을 사로잡았다는말로는

부족하고 발길을 아니 눈길을 멈추게 하였답니다~~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고 아니 저도 앉아서

바느질 배우고 싶다고요 ㅎㅎ

 

지인이 들어오는것도 못보고 작품감상에 쑤욱~~

저같은 덜렁이는 한땀도 흉내내지 못할것같은 ㅎㅎ

그래도 여자인지가 해보고 싶고 갖고 싶은~~

자세히 보아야 할수 있어요

가까이 볼수록 더 멋져보이는 우리만이 느끼는

그런 오묘한 감정이 살아난답니다.👌👌👌

정성을 값으로 정하고 싶지 않아서

값을 여쭙지는 않았어요~~

지인께서 조르는 손님에게는 안겨 주시기도 한다고 ㅎㅎ

다음에는 팥듬뿍 넣어서 찰밥도시락 만들어서 와야할것같아요~~

정을 듬뿍 안고가서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어 드리게요~~

정신차리고 앉아서 차를 시키고 밖을 보니

밖도 정말 멋져요

꼭 친정에 온 느낌 ~~

너무 감사한 하루~~

나오려는데 언니 얘네들은 못보셨죠??

창가를 보니 얘네들이 나도 여기 있다고 이야기하는둣ㅎㅎ

모두 한땀한땀 꿰매고 붙여서 만드신 것이랍니다.

호미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511-5

마음편히 즐거운마음만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싶으신날

정겨운 사장님의 정교한 바느질솜씨에 마음을 정리하고 싶으신날

이유없이 포근함을 느끼고 싶으신날

포천시 소홀읍 죽엽산로 511-5 치고

무작정 달려와보시면 정말 기쁨만 가지고

가실수 있으실 ㅎㅎ

현지인이 추천하는 포천 맛짐 호미가랍니다.

[내돈내산]

혼자 반해서 즐기는 시간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