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10인의 거인과의 특별한 만남(서평)

by 건강톡톡 은하쌤 2023. 1. 23.

안녕하세요 모두의 건강을 책임져드리고싶은 건강톡톡입니다.

오늘은 제가 만난 10인의 거인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설명절을 보내고있는데 보름전에 미끄러져 넘어지는바람에

움직임이 불편해서 움직임없이 쉬기로 했답니다.

김경란외 9명과의 특별한 만남(글쓰기를 시작합니다)이었습니다.

다른명절같으면 분주하게움직이며 음식준비를 했을텐데

누워있기가 힘들어서 펼친 책이 자세를 바꾸면서

연이틀동안 9분과 데이트를 했답니다.

 
 

 

글쓰기를 시작합니다:책소개

“이 책에는 당신과 닮은 마음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글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조금 더 욕심을 부려보자면 대형서점 도서대에 내 이름 세 글자가

새겨진 책 한 권을 올렸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한 줄 이어가기가 그렇게 어려울 수 없습니다. 쓰고 지우기를 수없이 반복하다가 결국 펜을 놓고 만다.

(본문 들어가는 글 중에서)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 목차

들어가는 글

이 책에는 당신과 닮은 마음이 생생하게 담겨있다(김경란)

〈제1장〉 : 나는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01. 인생, 순한 맛을 진한 맛으로 바꿔주는 글쓰기_ 김경란

02. 미러링 글쓰기_ 김지안

03.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_ 서영식

04. 요ㅇ와 글쓰기_ 서유정

05. 잃었던 꿈을 다시 찾기 위해_ 엄지인

06. 오늘도 일단 ‘발행’이다_ 이윤정

07. 장애인으로 태어난 존재감을 알게 해 준 글쓰기_ 이진행

08. 초고처럼 살았지만, 퇴고하면 참한 인생 될 수 있겠다_ 장춘선

09. 세상 밖으로 나와라 내 동생_ 정솜결

10.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_ 최진경

〈제2장〉 : 온 세상이 나를 못살게 군다

01. 덤비지 말고 올라타라! 글쓰기도 습관이다_ 김경란

02. 이젠 글쓰기다_ 김지안

03. 머릿속 원숭이 이겨내기_ 서영식

04. 방해물이 있어 오늘도 성장한다_ 서유정

05. 시련이 남겨준 영광의 상처_ 엄지인

06. 내 머릿속 방해꾼_ 이윤정

07. 왜 글을 쓰려고 하면 멍해지는 걸까_ 이진행

08. 지금의 재능은 시작점일 뿐_ 장춘선

09. 용기 있는 초보 작가_ 정솜결

10. 방해해, 다 써줄 테니까_ 최진경

〈제3장〉 : 오늘, 한 편의 글을 쓰다

01. 틈새 시간 테트리스 공략법_ 김경란

02. 덜 익은 몽키바나나 열매가 보여_ 김지안

03. 나를 기쁘게 하는 말_ 서영식

04. 아빠가 남긴 선물_ 서유정

05. 남편의 봉와직염이 불러온 깨달음_ 엄지인

06. 선택한 단어에 따라 세상의 방향이 다르다_ 이윤정

07. 엄마와 여행을 가다_ 이진행

08. 엄마의 청춘_ 장춘선

09. 아빠를 기억해 줘서 고마워_ 정솜결

10. 일을 더 잘하기 위한 ‘쉼’_ 최진경

〈제4장〉 : 글을 쓰고 달라진 일상

01. 익숙함 속 새로운 발견_ 김경란

02. 독서와 글쓰기는 후시딘과 마데카솔_ 김지안

03.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 글쓰기_ 서영식

04. 나를 알아가는 여정 글쓰기_ 서유정

05. 나혼자 사는 방식_ 엄지인

06. 시간이 흘러도 찾아볼 수 있는 나의 추억들_ 이윤정

07. 가능성을 보게 한 글쓰기_ 이진행

08. 글쓰기 시작은 진정성이다_ 장춘선

09. 엄마, 그렇게 좋아_ 정솜결

10. 삶의 객관화_ 최진경

〈제5장〉 : 나는 이렇게 쓴다

01. 글쓰기에 딱! 한 걸음만 다가가기_ 김경란

02. 계단 오르기 3단계 글쓰기 방법_ 김지안

03. 언제 어디서든 쓸 수만 있다면_ 서영식

04. 나에게 맞는 글쓰기_ 서유정

05. 인생 후반전을 위한 나의 전략_ 엄지인

06. 기록한다. 그리고 잇는다_ 이윤정

07. 매일 오후 두 시, 알람이 울린다_ 이진행

08. 동기부여가 최고다_ 장춘선

09. 정솜결표 글쓰기 4단계_ 정솜결

10. 최진경은 이렇게 쓴다_ 최진경

마치는 글

글쓰기를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배우고 실천해

물은 수도꼭지를 틀기전에는 절대 흐르지 않는다.

글은 쓰지않으면 절대 늘어나지않는다고 바꾸어봅니다.

한줄한줄읽으면서 거인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글을 읽는데 김연하선수의 굳은살박힌 발가락이 생각났습니다.

 
 

일층을 올라서지않고는 절대로 십층도 올라갈수없다는 생각이~~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지는모습

키보드를 두드리며 울다 웃다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듯

그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거인은 있을수 없습니다.

이분들은 분명 거인이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줄 알면서도 글을 쓰게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

퍼즐을 맞추는 진솔하게 표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글쓰는 삶에 연결한는 방법이 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고 온갖 방해물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구라도 자신들을 따라하면 할수있다는 특별한 힘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어서 좋았습니다.

 
 

초보작가도 작가다라는 말이 가슴깊이 새겨지는듯했습니다.

도전하지않은곳에 성장이 있을리 없다.

어떤상황에서도 하려고 하는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더 늦은 때란 없다.는 말에 저도 용기를 내고 싶었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합니다에서는 글을 쓰면서 무엇이 좋아졌는지 어떤점이 달라졌는지를

꾸밈없이 표현해 주셔서 처음으로 글을 쓰겠다고

결심한 분들께 아니 저에게 힘을 주는 ~~ㅎㅎ

딸을 흘리고 시원한 냉수를 마시는 그런 기분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일년쯤되면서부터

60이되면 책을 쓰겠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60에 가까워지면서 혼자서 긴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마음에 와닿는글들이 많았습니다.

거인들과의 만남으로 허리통증도 잊은채 하루를 보냈는데

마지막장을 넘기니 통증이 ㅜㅜㅜ

진솔하게 쓸수있다는 용기를 주시는 김경란외9분께

정말 정말 감사드리며 쓰고싶은데 ~~ 나는 안되겠지ㅎㅎ

저처럼 망설이고계신 모든분들께 꼭 읽어보시라고

특별한 보약이 될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느낌그대로 진솔하게 포스팅하였습니다.)